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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제품리뷰

Acer Aspire One 753 개봉기

카우트리 2010. 11. 7. 01:22



저의 첫 노트북은 Acer(에이서)의 Aspire One 753 (이하 753) 입니다.

저번주 금요일 결재를 하고 하루만인 오늘 배송 이왔더군요^^

사실 아이폰4를 사면 뭐든 다 될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죠..

플래시와 엑티브x로 도배된 우리나라에선

역시 윈도우는 필요하고.. 데스크탑을 들고 다닐 수는 없는 노릇이고...

결국 도서관에서 쓸 요량으로 몇일간 고르고 골라.

MSI의 U200 (SU2300)을 탈락시키고,

Acer로 결정하였습니다.

이유에 대해선 지극히 개인적입니다.

두 제품 다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였죠.

아무래도 Acer가 과거에 한 짓을 통해 이미지가 안 좋긴하죠.

하지만 전 제품 최초 결함이 없다면 Acer를 쓸 것이라 생각하고 주문했는데

아직 눈에 띄게 제품 결함은 발견하지 못 했습니다.^^

그럼 간단한 개봉기를 시작할께요~
 


 
상자를 열었더니 등장하신 753님!
봉인 스티커도 이상없이 정상입니다.
여기서 이상 없다는 말은 개봉했다가 다시 닫은 흔적이 없다는 말씀^^


봉인 해제의 순간...
처음엔 어떻게든 스티커를 손상없게 뜯어볼까 했지만.. 불가능했습니다 ^^
결국 칼로 슥~

 


상자를 열어 재끼니 acer라고 쓰여진 파우치가 있더군요.

파우치가 포함되었는지 몰랐는데 말이죠~

왠지 사은품 받은 느낌이네요^^

 


구성품 샷 입니다.
본체,배터리,어댑터 초간단 하죠! -_-;

이외 사진에 없는 드라이버 CD와 각종 설명서, 제품보증서는 비닐도 뜯지 않고 서랍행하였습니다^^


상판의 마감이나 재질을 표현해드리고 싶어 근접샷을 찍었는데
어찌 실물을 사진으로 표현할 수 없네요ㅜㅜ

색상은 브라운 색상을 구매하였는데 상판 뚜껑 부분과 키보드의 패드(마우스)부분이

브라운색으로 되어있고 나머지는 검정색입니다.

브라운 색상.. 지금의 계절과 아주 잘 맞아 떨어지네요~

저렴한 가격이라 걱정했는데 꽤나 고급스러운 마감입니다~


첫 부팅하고 찍은 사진입니다.

몇몇분들은 '응? 저게 뭐지?'라고 생각하시죠?

네 753은 기본 OS가 윈도우가 아닌 리눅스입니다

저도 리눅스는 사용경험이 짧아 몰랐는데

리눅스 UI환경이 꽤나 변했군요

저는 리눅스가 기본 설치되어있다길래 터미널 환경의 리눅스를 상상하고 바로 밀어버릴려고 했는데

부팅하니 왠지 새로운 OS를 접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아이폰 유저인 제가 안드로이드OS를 처음 만질때의 느낌이랄까요?^^

리눅스에 대한 호기심은 1시간이 가질 못했지만요..

영문버전에 익숙치 않는 환경..^^

싹 밀고 윈도우7 설치

ACER 홈페이지에서 각종 최신 드라이버를 설치하고있는데

꽤 오래걸립니다.. 왜냐..

무선랜 드라이버도 2가지, 블루투스도 2가지..

드라이버가 엄청나게 많습니다..

이걸 다 설치하자니 753이 버벅 거릴까 무섭고..

필요한 것만 알아보고 설치해야겠습니다

이상 753 간단 개봉기였구요

사용하면서 753에 대해 포스팅 하겠습니다^^

노트북 구매를 위해 고민하시는분들께 도움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잘 알아보시고 좋은 제품 구매하시길~